삼성엔지니어링, 2Q 실적 개선..목표가↑<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6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9.9% 28.8% 증가한 8151억원과 51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7만7300원에서 10만2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2분기 삼성엔지니어링의 외형 증가는 풍부한 수준 잔고를 바탕으로 급증하고 있는 화공설비 매출 호조 때문"이라며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지속되고 대규모 중동 플랜트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3분기 매출액과 영억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6% 14.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조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삼성엔지니어링이 주택관련 미분양 또는 프로젝트파이넨싱(PF) 대출관련 자금 부담 등의 재무리스크가 없다는 점도 건설업종내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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