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1270원대 중심 횡보장세<우리銀>

원·달러 환율이 국내증시가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하는 가운데 1270원을 중심으로 한 횡보장세를 보일 것으로 우리은행이 전망했다. 우리은행은 6일 "글로벌 달러도 혼조속에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관계로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모멘텀 없이 1260원~1280원대의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무역수지 흑자 및 국내 전반의 지표 개선은 환율 하락에 힘을 실어주는 반면 북한 미사일 발사소식, 미국 및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의구심 부각은 안전자산 선호를 강화시켜 환율 하락을 제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은행은 "미국 금융시장이 독립 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환율은 1270원을 중심으로 국내증시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62.0원~128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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