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3~4일 제20회 아시아변호사협회회장 서울회의 개최</strong>
아시아 각국 변호사협회 회장들이 서울에 총집결한다.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평우ㆍ변협)는 오는 3~4일 서울 웨스튼 조선 호텔에서 '국제 경제 위기와 법의 지배'라는 주제로 제20회 아시아변호사협회회장(POLA) 서울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변호사협회회장회의는 변협의 주창으로 창립된 국제회의로서 1990년 제1회가 개최된 이래 매년 아시아 각국을 돌며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제2회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특히 이번 회의는 아시아 각국 총 24개 단체에서 약 100명(국외 55명ㆍ국내 45명)의 변호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변협은 기대했다.
또한 POLA회의 사상 최초로 '아시아 각국이 연대해 법의 지배 확산을 위한 노력을 전개한다'는 내용의 '서울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외국의 존엄사 제도의 운영 및 현실 ▲외국의 법관평가제 ▲변호사 쌍방대리 등 이해충돌 문제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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