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장 '빅3구도 흔들릴 것, 핵심고객 잡아야'

신한은행은 향후 은행권의 빅3 구도가 크게 흔들릴 것으로 전망하며 핵심고객층을확대하는데 집중키로 햇다.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1일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조례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위기의 원인을 제대로 분석해 향후 대책을 마련, 제대로 실행하라고 주문했다. 조례사에서 이 행장은 "앞으로 우체국금융의 변화, 산은 민영화 등을 고려하면 기존 빅3 구도는 크게 흔들릴 수 밖에 없게 됐다"고 우려했다 이 행장은 "질적우위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학습조직, 지식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이를 위해 더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고, 직원들의 학습공간도 확대할 것"이라며 조직의 질적경쟁력 강화도 당부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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