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홈키파ㆍ홈매트' 매출 급증

헨켈홈케어코리아는 무더운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6월까지 모기살충제 홈키파ㆍ홈매트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신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것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특히, 헨켈홈케어코리아가 '뽀로로'라는 캐릭터를 사용해 야심차게 출시한 신제품 '홈키파 마이키파 밴드와 에어졸'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326% 판매량이 증가하며 모기차단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코드만 꽂으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홈매트 리퀴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났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심형보 마케팅팀 과장은 "홈키파ㆍ홈매트의 인기 덕분에 2위 브랜드와의 시장점유율 차이를 11.7%로 넓혔다"며 "시장에서 52.7%의 점유율을 기록해 2002년부터 지켜온 1위 브랜드 자리를 더욱 굳건하게 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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