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그룹 해체부터 재매각까지..굴곡의 '10년'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풋백옵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대우건설을 매각키로 결정하면서 대우건설이 3년 만에 또다시 매물로 나왔다. 대우그룹 해체부터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재매각까지 지난 10년간 대우건설의 M&A일지를 살펴본다. ▲1999. 8. 26 ㈜대우 등 대우그룹 12개사 워크아웃 개시 ▲2000. 1. 29 23개 투신사 보유 대우채권(18조4천억원) 양도.양수 계약 체결 ▲2000. 12. 27 대우, ㈜대우건설과 ㈜대우인터내셔널 및 잔존회사인 ㈜대우로 분할 ▲2001. 12. 29 채권단 출자전환 결의 ▲2003. 12. 30 대우건설 및 대우인터내셔널 워크아웃 졸업 및 출자지분 공동매각 협의회 구성 ▲2004. 11. 11 매각주간사(시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삼성증권) 선정 ▲2005. 8.22~11.4 대우건설에 대한 매각자문사 실사 ▲2005. 12. 9 입찰참가의향서(LOI) 접수 ▲2005. 12. 16 예비입찰안내서 발송(18개사) ▲2006. 1. 20 예비입찰제안서 접수(금호아시아나그룹, 두산그룹 등 10개사) ▲2006. 1. 26 최종입찰대상자 선정(금호아시아나그룹, 두산그룹 6개사) ▲2006. 2. 13 최종입찰대상자의 대우건설 실사(5.19 종료) ▲2006. 6. 9 최종입찰제안서 접수 (5개사) ▲2006. 6. 22 공자위, 전체회의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금호아시아나 선정 ▲2006. 11. 15 금호아시아나, 대우건설 인수 본계약 ▲2009. 6. 1 금호아시아나-산업은행 재무구조 개선 약정 체결, (7월까지 대우건설 풋백옵션 재무적 투자자 모집) ▲2009. 6. 28 금호아시아나, 대우건설 재매각 발표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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