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별뽀빠이’ 38년만에 리뉴얼 출시

추억의 과자 ‘뽀빠이’가 새롭게 태어났다. 은 38년 만에 ‘별뽀빠이’를 전면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철분을 첨가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오트(귀리) 파우다를 함유하는 등 어린이층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원료를 보강했다. 또한 기존 검정색 톤을 4가지 색상의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바꿨으며 패키지 전면에는 뽀빠이 와 여자친구 올리브 및 별 모양의 캐릭터를 개발해 넣었다. ‘별뽀빠이’는 1972년 만화영화 '뽀빠이'의 주인공을 포장 디자인에 반영해 출시 이후 40년 가까이 판매되고 있는 장수제품으로 현재 월 5만 박스의 매출을 올리며 매년 꾸준하게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이와 함께 홈페이지(https:///)를 통해 ‘삼양라면’, ‘짱구’, ‘별뽀빠이’ 등 주요 장수제품의 출시 배경 및 패키지 변천사 등 제품에 대한 추억을 확인 할 수 있는 ‘브랜드관’을 신설했다. 삼양식품은 이번 리뉴얼을 시작으로 기존 장수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리뉴얼을 실시해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장수제품으로 포지셔닝할 수 있도록 제품 패키지와 영양 성분을 보다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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