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절친 유리 겔러 '사인은 큰 스트레스와 압박' 주장

마이클 잭슨(왼쪽)과 유리 겔러. [사진=US위클리 인터넷판]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마이클 잭슨의 절친한 친구를 알려진 유리 겔러가 잭슨의 죽음에 대해 "큰 스트레스와 압박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겔러는 미국 연예주간지 'US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도저히 믿을 수 없다. 그는 건강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내가 의사는 아니지만 그는 큰 스트레스와 압박에 시달렸던 것 같다. 특히 내달 예정된 런던 콘서트에 큰 부담을 느꼈던 것 같다"라며 "그는 완벽주의자다. 그것이 그를 그렇게 만든 것 같다. 물론 나의 의견일 뿐이다"라고 전했다. 겔러는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는 건강했다는 것이다. 그는 패스트푸드 같은 음식은 손도 대지 않았다"며 "난 이것이 꿈이길 바란다"고 안타까워 했다. 덧붙여 그는 "그는 팬들이 그의 옆에 있어줄 때 항상 행복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팬들이 떠나고 어두운 구석에 몰렸을 때 정말 외로운 사람이 됐다. 아무도 그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다"며 "그는 이제 천국에 갔을 것이다. 여기보다 더 나은 세상에 있을 것이다. 편안히 쉬길 바란다"고 말했다. 겔러는 80년대 스푼을 휘는 마술로 국내에 방문해 유명해진 마술사로 평소 잭슨과 절친하게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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