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16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개최하하고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부와 업계의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학 지경부 제2차관을 비롯해 가스업계, 소비자 단체, 정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가스안전 우수사례 등을 발표하면서 가스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각인했다.
특히, 가스산업발전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에서는 이종훈 인천도시가스 회장과 김치형 SK가스 김치형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헸다.
김영학 차관은 "5월말 현재 가스사고가 전년 동기 대비 22.6% 감소된 것은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우리나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하고 국가 신인도를 추락시킬 수 있는 안전불감증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어 "정부에서도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스시설 무료개선 확대를 통해 가스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일하기 좋은 경영환경이 조성되도록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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