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아산 도심에서 KTX천안아산역을 잇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2012년까지 국·도비 194억원을 들여 도심에서 KTX천안아산역을 잇는 길이 26.6㎞의 ‘보행자 및 자전거 전용도로망’을 조성한다.
이 도로는 넓이 2m의 보행자 도로와 2.5m의 자전거 전용도로로 만들어진다.
자전거 전용도로는 신정호-온양온천-민속박물관-현충사-곡교천-KTX천안아산역 등 주요 지점을 지나게 돼 있어 아산시의 자전거 교통수송 분담률이 현재의 2%에서 5%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아산시는 내다보고 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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