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고(故) 장자연씨를 둘러싼 '성접대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던 장씨의 전(前) 매니저 김모씨가 일본에서 검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24일 "일본 경시청이 한국 경찰에 김씨를 검거했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김씨는 장씨를 유력 인사들의 술자리에 합석 시키고 접대를 알선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이번 사건의 실마리를 쥔 인물로 알려졌으나 일본에 체류 중이어서 수사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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