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4일 에 대해 "내년을 보면 지금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최근 국제유가 급등에도 불구 6월초 이후 SK에너지 주가는 약 15% 하락해 시장(코스피지수 -5%) 대비 언더퍼폼했다"며 "주가 10만원 이하에서는 낙폭과대와 밸류에이션 부각으로 매수관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애널리스트는 "밸류에이션 대비 약 39.3% 주가 상승여력이 있는 상태"라며 "특히 내년 SK에너지의 PER(주가이익비율) 7.7배는 글로벌 경쟁그룹 PER 11배에 비해서도 저평가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9.2% 줄어든 4300억원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가상승에도 불구 정제마진이 전분기 배럴당 1.1달러에서 2분기 -2.7달러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근거에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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