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1동 주민센터 옆 보건소 분소 리모델링 마치고 22일 오픈
영등포구 보건소 분소가 확장해 오픈했다.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보건소분소를 찾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림1동주민센터 옆 보건소 분소를 확장, 22일 오픈했다.
구는 보건소 건물을 증축과 리모델링해 내부공간을 107㎡에서 407㎡로 확장했다.
영·유아실,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대기실 등 진료와 편의공간을 넓고 쾌적하게 재배치하고, 수유실과 보건교육실을 새롭게 조성했다.
대기실에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를 설치해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보건교육실은 30~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음향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구는 앞으로 보건교육실을 활용해 주민들을 위한 만성질환 예방과 모자보건관리 등 건강강좌를 열고 주민들의 모임과 회의장소로 대여해 줄 계획이다.
영등포구 보건소 분소가 확장해 오픈했다.
구는 2004년 11월 거리가 멀어 보건소를 찾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주거 밀집 지역인 대림1동주민센터 옆에 보건소 분소를 열었다.
1차 진료실에서는 건강상담과 진료와 처방전을 발급해주며 영유아실에서는 영유아예방접종, 일반예방접종과 임산부관리를 돕고 있다.
또 임상병리실에서는 B형간염, 당뇨, 고지혈증, 빈혈, 성병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하고 물리치료실에서는 사고후유증 등 재활과 통증치료를 돕고 있다.
영등포구는 보건소 분소의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하고 전문화된 보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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