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So Hot]KB증권, KB플러스타 덕에 '호호호'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뒷이야기

0---올해 2월부터 리테일(소매)부문 영업을 시작한 KB투자증권, 계좌수 30만개 돌파했다고. KB투자증권이 짧은 시간안에 KB국민은행 영업점 활용해 많은 계좌수 확보한데는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의 첫 복합상품 작품인 'KB플러스타' 통장의 공이 컸다고. 30만8000계좌 중 플러스타 통장 계좌수만 14만6000여개. 하지만 KB증권측은 계좌수가 급증한 것은 일단 호재지만 활용 안하는 잠자는 계좌가 많은 것은 숙제라고. 0---국내 증권사들이 월별 실적을 공정 공시하는 업계의 분위기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있어. 증권사들은 의무 공시가 아님에도 투명성 제고 차원에서 월 단위로 실적을 내놓고 있으나 변동성이 큰 업황 특성을 고려하면 채권 평가 손익 등 확정이 되지 않은 부분이 실적에 반영이 되는 탓에 착시 효과가 있다는 게 이유. 자칫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으로 분기별로 실적을 알리는 분위기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는 실정. 0---인지도 높은 D증권사 리서치센터 전략파트의 한 팀장급 애널리스트가 전혀 다른 분야의 대학원 진학을 위해 조만간 회사를 그만둔다고. 현재 휴가중.   0---바이오스마트 옴니시스템 등 2개 코스닥상장사를 운영하고 있는 40대 여성 CEO 박혜린 대표가 최근 화장품, 명품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프랑스 명품 보석 브랜드 '코를로프'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명품관에 입점시키는데 성공했다고. 코를로프는 만지기만 해도 행운이 깃든다는 전설을 지닌 '88캐럿 블랙 다이아몬드'를 보유한 브랜드임.   0---증권사들의 CMA신용카드 고객확보전이 뜨거운 가운데 시장 선점을 위해 먼저 서비스를 개시하겠다고 밝힌 모 증권사 관계자들이 업계의 질타(?)를 피하기 위해 몸을 낮추고 있어 화제. 타 증권사 임원 A씨는 "이 증권사가 선수를 친 후 업계 임원들의 모임에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우리로서는 곱게 봐줄 수 없는 입장이지만 증권업계의 생리가 자기 이익을 우선 추구하는 식으로 돌아가고 있으니 어쩔 수 없다"고 하소연.   0---한국거래소, 폭행사건 여파 계속돼. 박상조 코스닥시장본부장, 전영주 파생상품시장본부장 등이 거래소 단일노조의 유흥렬 위원장 등을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 최근 영등포경찰서에서 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사건이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라고.   <증권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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