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18일 에 대해 "강화되고 있는 경쟁력에 투자하자"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LG전자 각 사업부의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의 배인 911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익기여도가 높은 핸드폰 부분이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경쟁사 대비 선전하면서 점유율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세탁기 점유율 확대와 에어컨 물량 증가, 냉장고 사업부의 흑자전환으로 가전사업부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LCD TV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신규 채널을 통한물량 확대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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