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동창리 기지와 무수단리 기지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발사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일본 정부가 분석하고 있다고 산케이 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의 미디어가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기지에서 미사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면서 "이에 더해 일본 정부는 함경북도 무수단리 기지에서 대포동 2호나 그 개량형으로 보이는 대륙간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 준비하는 것으로 분석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차량과 사람의 움직임을 분석을 통해 동창리와 무수단리에서 동시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