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서 우수상 수상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서울시 자치구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클릭과 고객 만족형 세금 징수 통합관리 프로그램 자체개발' 라는 사례로 세무2과 이승곤 직원 외 2명이 연극과 프리젠테이션으로 발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5개 자치구 중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13개 자치구가 열띤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클릭과 고객 만족형 세금 징수 통합관리 프로그램은 서대문구 세무과 직원이 15년 동안 세무 업무를 담당하면서 불편했던 업무를 개선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통합관리 프로그램 프리젠테이션
15년 세무 업무의 노하우와 업무 개선책 결정체인 프로그램은 체납 관련 업무시 동일 체납자에 대한 약 10가지의 정보를 하나의 화면으로 통합해 보임으로써 업무 처리 속도가 10배가량 향상됐다.
아울러 빠른 민원 처리로 민원 불편 건수도 50% 이상 감소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또 100% 직원에 의한 자체 개발로 예산이 소요되지 않아 프로그램 개발에 따른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얻었다.
게다가 2007년과 2008년 고액체납자 공매실적에서 서울시 1위를 차지하는 등의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강인희 기획예산과장은 “ 앞으로도 구민들의 제안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업무 개선을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구민들에세 신뢰감을 높이는 창의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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