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용산공원 아이디어 공모

국토해양부는 용산 미군기지 터에 자리잡을 용산공원의 미래상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를 2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수상작은 올해 말 착수되는 '용산공원 정비구역에 관한 종합기본계획'의 수립 등 공원 조성의 기본방향을 정하는데 이용된다. 용산공원 아이디어공모는 △참가등록(6월25일∼7월21일) △작품접수(10월6일∼10월12일) △심사 및 평가(10월16일∼10월18일) 등의 절차를 거쳐 10월 19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1등 수상작 1억원 등 총 30개 작품에 대해 3억6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앞으로 용산공원 조성사업은 아이디어 공모를 토대로 한 종합기본계획과 공원조성계획의 수립, 기본·실시 설계를 거쳐 미군 이전과 동시에 착공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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