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양강철, 4대 테마 수혜주(?)..급등

알루미늄 압출시장 1위 업체인 이 LED TV, 자동차 경량화, 경전철, 그린홈 등 4대 테마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거래량 급증과 함께 주가가 급상승 중이다. 16일 오전 10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양강철은 전일 대비 90원(3.45%) 상승한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796만여주로 키움증권 창구를 통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전날에도 주가는 9% 이상 급등한 바 있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동양강철에 대해 "4대 테마 수혜주"라며 "최근 LED TV가 활성화되며 대표적인 경량 소재인 동양강철 제품 활용가치가 크게 부각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연비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자동차 경량화로부터 시작된 동양강철의 자동차부품사업도 올해부터 가시화되기 시작해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가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양강철은 아울러 국내 유일의 8000t급 최대 압출기를 보유하면서 C&중공업의 철도 사업부 인력을 인수해 경전철 시대 개막에 따른 철도차량부품 매출 확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으며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시스템 창호 시장 활성화로 '그린홈' 수혜주로도 인식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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