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아이에너지, 이라크산 원유 수출..'上'

가 16일 이라크 쿠르드지역 광구에서 생산된 원유를 수출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상한가로 직행했다. 오전 9시5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유아이에너지는 전일 대비 320원(14.95%) 상승한 2460원을 기록중이다.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은 전날 주주들에게 올리는 글을 통해 "이라크 쿠르드 지역 내 유망 광구에 대한 추가 지분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석유 개발 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실적으로 보답하겠다" 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최 회장은 또 "이달 초 이라크 쿠르드 자치 정부내 생산광구 타우케 (Tawke) 유전, 탁탁(Taqtaq) 유전지대에서 원유수출이 시작됐다"며 " 그동안 원유수출을 둘러싸고 이라크 중앙정부와 쿠르드 자치 정부간에 이견으로 조율이 필요했으나 잘 해결되어 이렇듯 공식적으로 수출에 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아이에너지는 바지안 광구에 대해 4%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추가로 쿠르드 자치 정부내 유망 광구를 대상으로 추가 지분 확보를 위해 노력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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