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PC용 내비 지도 무료 공개

맵퍼스(김명준 대표)는 내비게이션을 구매하지 않고도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내비게이션 지도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아틀란 위즈 PC'버전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파인디지털의 자회사인 내비게이션 맵 소프트웨어 업체 맵퍼스가 이번에 선보인 아틀란 위즈 PC는 윈도우 XP, 비스타 등 PC환경에 최적화된 지도로 '아틀란 홈페이지(www.atlan.co.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노트북이나 UMPC등에 GPS 수신기를 연결하면 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에 탑재된 아틀란 위즈를 다른 디지털 기기에서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틀란 위즈 PC는 ▲업계 최초로 10m 축적의 상세 지도 제공 ▲주요지형지물(POI: Point of Interest)이 고층건물인 경우, X-ray를 찍듯 각 층별 내부 시설물과 업체 정보까지 제공 ▲PC 환경에 적합하게 지도를 보면서도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퀵 메뉴 ▲GPS 자동 설정 기능 ▲고해상도로 전체 화면을 볼 수 있는 기능 ▲키보드 입력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 버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누구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틀란 위즈 PC는 지난해 맵퍼스가 공개한 아틀란 PC 라이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 버전은 공개 후 1년 동안 다운로드 50만회 다운로드됐다. 맵퍼스의 김명준 대표는 "변화하는 모바일 PC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발맞춰, 범용 PC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아틀란 위즈 PC버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아틀란위즈의 강점인 상세 지도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기뿐 아니라 다양한 레저용 기기와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전자지도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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