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파발 재현 행진 모습
통일로 파발제는 조선시대 변방으로 가는 공문서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행해진 통신, 수송 수단인 파발제를 재현하는 행사로 서발의 첫 역참지였던 구파발에서 매년 은평구민의 날 전후로 개최되고 있다.통일로 파발제
50만 구민의 염원을 담은 파발문 선포, 파발재현극, 파발길놀이 등이 펼쳐지는 은평구의 지역 전통축제로 알려져 있다. 명노항 문화체육과장은 “올 파발제의 파발길놀이(퍼레이드)는 은평의 역사속 이야기가 담겨 있고 구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퍼레이드로 연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통일로 파발제
또 말과 관련된 이벤트와 궁중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로 내수경기 불황으로 침체돼 있는 사회분위기에 웃음과 활력을 줄 수 있는 전통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우수한 업체들의 공모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은평구청 문화체육과 ☎ 350-141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