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은기자
전력판매량 및 광공업생산 추이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산업용이 감소세를 보인 반면 주택용과 일반용은 냉방수요가 늘어난데다 소비심리가 다소 개선되며 각각 3.9%, 4.0% 늘었다. 교육용과 농사용도 학습설비 확충 및 설비 대형화 등으로 각각 10.6%, 9.6% 증가했다. 심야전력은 지난해 같은 달 기저효과(-9.4%)로 인해 3.2% 증가했다. 지난 5월 전체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0% 늘었으나 지난달(2.4%)에 비해 증가폭은 둔화됐다. 5월까지 누적 전체 전력판매량은 0.8%감소했다. 한편 5월중 전력거래량은 전력수요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2.6% 증가한 316.2억kWh를 기록했고, 거래가격은 저렴한 기저발전량 증가로 인해 한전의 구매가격인 SMP와 평균구입단가(정산단가)는 각각 13.1%, 7.1% 낮아졌다. 지난달 최대 전력수요는 27일 오후 3시 5319만7000kW로 전년동월대비 1.1% 늘었고, 전력예비율은 27.4%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