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교제 시인한 적 없어, 너무 앞서간듯'(인터뷰)

함소원(왼쪽)과 증소종[사진=중국 포털 '탐' 캡쳐]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대만의 모 잡지를 통해 열애설이 불거진 함소원이 쩡샤오종(曾少宗·증소종)과의 교제를 시인한 적 없다고 단호히 밝혔다. 현재 중국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함소원은 12일 오후 아시아경제신문과의 국제 전화통화에서 "교제를 시인한 적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쩡샤오종과 친하다는 것은 확실하다.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연인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나는 주로 중국 베이징에 있기 때문에 몇개월 동안은 얼굴도 못봤다가 최근 대만으로 가서 만난 적은 있다. 지금도 나는 베이징에 있다"라고 말한 함소원은 "아직 정식으로 교제하는 것이 아니다. 이번 일로 좋았던 사이가 멀어질까봐 걱정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또 "이와 관련해 추측기사들이 난무해 힘들다. 지금도 계속 한국에서 오는 전화들로 전화통에 불이 나고 있다"며 "나는 중화권에서 음반과 방송, 모델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활동보다 열애설 하나로 부각되니 불편하다. 이런 식으로 이슈화되는 것을 한국 팬들이 어떻게 볼까 걱정되고 힘이 든다"고 자신의 심경을 설명했다. 한편 함소원과 쩡샤오종은 6개월전 대만 현지 프로모션 매니저를 통해 알게 돼 편한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대만 시장에서 함께 식사하는 장면이 파파라치에게 발각됐고 12일 모 잡지에 게재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대만 잡지에 게재된 함소원과 증소종의 사진.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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