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정보기술(IT) 기업 퀄컴이 3·4분기 매출과 순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퀄컴이 오는 28일 마감되는 3·4분기 매출을 26억7000만~ 27억7000만달러 수준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퀄컴은 예상 매출 실적이 24억~26억달러 범위라고 예측했다.
영업이익도 종전 5억5000만~6억5000만달러에서 8억3000만~8억8000만달러로 올려 잡았다.
회사는 순익도 10억6000만~11억1000만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상향 조정했다.
퀄컴은 애플의 아이폰과 리서치인모션의 블랙베리 등이 3G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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