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예한울저축은행 지분 매각

예금보험공사는 현대스위스상호저축은행 컨소시엄과 예한울저축은행의 지분 100%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중 금융위원회로부터 주식취득 승인을 받으면 현대스위스 저축은행 컨소시엄은 예한울저축은행의 경영권을 인수하게 된다. 예한울저축은행은 2007년 7월 부실저축은행이던 경북(경북), 분당(경기), 현대저축은행(전북)의 우량 자산을 이전받아 예금보험공사가 100% 출자해 설립한 가교저축은행이다. 가교저축은행이란 부실금융기관을 인수할 제3자가 나타날 때까지 일시적으로 자산, 부채를 떠안고 예금, 출금 등의 업무를 제한적으로 하는 은행이다. 현대스위스상호저축은행 컨소시엄은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코아에이치에스비사모투자전문회사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예한울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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