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지역의 한 대학이 이를 예방·근절하기 위한 연구소 설립에 나서 눈길을 끈다.
대전 한남대학교는 11일 교내 법과대학 모의법정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연구소’ 설립식을 갖는다.
이 연구소는 정기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실태를 파악, 예방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교사 직무연수와 강연회 등을 통해 학교폭력예방교육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 학교폭력예방 전문서적을 내고 국내외 학술세미나를 열어 다양한 아이디어와 대책을 마련해 교육과학기술부, 법무부, 사회복지부 등 관계기관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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