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열람공간
월정초등학교는 도서관 면적 195㎡, 열람석 50석, 장서수 2만2000권을 구비하고 있다. 공진중학교는 도서관 면적 195㎡, 열람석 60석, 장서수 1만2200권을 구비하고 있다. 세민정보고등학교는 도서관 면적 168㎡, 열람석 45석, 장서수는 7300권을 구비하고 있다. 구는 학교도서관 개방운영을 통해 학교 내 도서관 시설자원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시비를 지원받아 주민들에게 도서, 학습 대체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도서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서를 채용, 일반주민들에게 이용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운영비와 재료비를 지원해 어린이와 청소년, 주민이 함께 독서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학교 개방도서관 운영’은 이달 각 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도서관을 개방, 일반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도서관 이용은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학교도서관 회원가입을 통해 도서 대출과 열람이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각 학교별 수업시간에 맞추어 오후 7~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학교별 운영규정에 따라 이루어진다. 한편 지난해 1월부터 1년간 월정초등학교를 개방, 7445명의 주민들이 학교개방도서관을 이용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