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이서진이 MBC 새 수목드라마 '혼'의 대본 연습에 참여해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이서진 소속사 한 관계자는 5일 오후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이서진이 5일 오후 2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드라마 '혼'의 대본 연습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서진은 '혼'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과 만나 인사를 나눈 뒤 함께 진지하게 대사 연습에 임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MBC '이산'에 출연한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TV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이서진은 평상시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이서진은 지난해 11월 김정은과 결별한 뒤 홍콩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2개월 만에 귀국, 그동안 공식 활동을 자제해 왔다.
한편 '혼'은 '학교를 중심으로 입시 문제 등 현재의 이슈를 담아내며 새로운 한국형 공포 드라마로 이서진은 범죄심리학자 신류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