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인천)=강승훈 기자] 최근 소속사 분쟁을 겪고 있는 남규리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건재함을 과시했다.
남규리는 5일 오후 2시 인천공항에서 열린 한 색조브랜드 팬사인회에 참석해 "잘 지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규리는 소속사 분쟁에 관한 심경을 묻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남규리는 그저 "잘 지내고 있다"는 말로 불 필요한 언쟁은 피하는 눈치였다.
남규리는 지난 4월 미니홈피를 통해서 소속사와 계약은 끝났다고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그녀의 전 소속사 측은 "회사가 합병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계약서를 작성했는데, 원래 남은 기간은 같이 활동하는 것으로 약속했다. 이제와서 계약이 끝났다고 하는데,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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