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서태지가 오는 13일에 개최하는 콘서트 무대에서 신곡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서태지는 전국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13일에 열리는 서울 공연에서 신곡 두 곡을 공개하기로 했다. 신곡을 처음 공개하는만큼 완벽한 무대가 되기 위해서 밴드 멤버들과 밤낮으로 공연 리허설에 한창이다.
용산공연 관객들은 현재 준비중인 정규음반의 신곡을 누구보다도 먼저 들어보는 특권을 누리게 된다.
이는 'Watch Out'이라는 곡의 공개방식과 비슷하다. 이 곡은 2007년 한정 발매된 15주년 기념음반에 수록되어있지만 이 곡이 최초 공개된 자리는 2004년 ETPFEST였다.
서태지 컴퍼니 측은 "신곡 두 곡은 아직까지 철저하게 베일에 쌓여 있지만 8집의 정규음반에 마지막으로 수록되고 대미를 장식할 의미있는 곡들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태지의 이번 공연에는 히트곡 20여곡이 엄선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