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자헛은 지난달 마지막 주 강동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경생원에서 결식 아동들에게 피자파티를 열어주고, 난타 공연팀을 초청해 난타 하이라이트 공연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50여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경생원은 1951년 한국 전쟁 당시 전쟁 고아들과 노인들을 돌보기 위해 설립돼 현재는 2개 동 숙소와 휴게 시설, 운동장을 갖춘 아동복지시설이다.
황영미 한국 피자헛 인사지원센터 이사는 "가정의 달 5월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소외 아동들과 함께 공연도 보고 피자도 먹을 수 있는 파티를 진행하게 됐다"며 "꾸준한 사랑 나누기 활동을 통해 결식 아동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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