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 자락 중곡동에 민영아파트 건립

중곡동 194-1외 73필지, 면적 8447㎡ .. 지하2, 지상 12~16층 4개동 아파트(159가구)로 개발

광진구 중곡동에 159가구 규모의 민영아파트 건립이 추진된다.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중곡동 194-1 일대 민영아파트사업이 제17차 서울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자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계획대상지는 중곡동 194-1 외 73필지 일대로 사업면적은 8447㎡.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또 500m이내에 용마산역과 중곡역이 위치, 양호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바로 옆에 용마산이 있어 개발이 완료될 경우 쾌벅한 환경을 자랑할 전망이다.

조감도

현재 대상지 일대는 노후된 단독주택과 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고 협소한 도로로 인해 화재와 긴급상황 시 비상차량 진출입이 매우 어려운 지역이다. 이 일대 민영아파트 추진 사업은 법정 주민동의율이 확보될 경우 광진구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건축계획이 확정된다. 구는 올 10월 경 사업계획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지역은 향후 지하2, 지상 12~16층 4개 동 아파트(159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07년 5월 16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1차 심의 보류 이후, 2년간 4회에 걸쳐 심의를 받았다.

위치도

이 과정에서 구청 담당자와 주민, 시행사는 긴밀한 협의와 지속적인 서류 조정·보완을 통해 심의를 최종 통과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는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중인 저층주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주거환경정비·개선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