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SBS수목드라마 '시티홀'(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에 10억짜리 호화 요트가 등장해 화제다.
오는 3일 방송하는 '시티홀'에서 신미래(김선아 분)와 조국(차승원 분)은 ‘2009경기국제보트쇼&세계요트대회’ 현장으로 둘만의 데이트를 떠난다. 이번 데이트는 탁 트인 바다 위 수많은 요트와 보트들이 늘어서 있는 전곡항의 멋진 풍경이 담길 예정.
미래와 조국은 단둘이 호화 요트를 타고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며 바닷바람을 만끽하는 가운데 초호화 요트가 등장하는 것이다.
김선아는 “이번 요트신은 무더위 속에서 촬영해온 스태프들과 출연진들에게 달콤한 여름휴가 같은 촬영이었다. 경치가 너무 아름답고 바닷바람도 시원해서 컷 사인이 났는데도 요트에서 내려오기가 싫을 정도였다”며 만족스러웠던 촬영후기를 전했다.
한편, 호화 요트 신이 펼쳐진 전곡항에서는 요트 선수 출신으로 세계적인 요트대회의 한국 유치권을 따내 올해 2회째를 맞는 ‘세계요트대회’를 성사시킨 세일뉴질랜드의 김동영 대표가 극중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