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이필립이 팬들의 정성어린 선물에 감동을 받았다.
이필립의 소속사 카탈리스트측은 2일 오전 "이필립의 팬들이 지난 26일 생일을 맞은 그을 위해 특별제작된 모형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 모형은 이필립을 위해 제작된 생일 케이크 장식물로 사용됐으며 이후 이 모형 사진은 인터넷 게시판 등에 퍼지며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모형은 KBS2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 5회에서 그린과 화이트가 섞인 트레이닝복 팬츠와 화이트셔츠, 루즈한 카디건을 걸치고, 실버 체인 팔찌와 목걸이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과시한 이필립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팬들은 이필립에게 전달할 이 모형을 만들기 위해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아이디어를 짜고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카탈리스트 측은 "'이필립 캐리커처'에 이어 '도재명 뇌구조도'까지 제작하는 등 이필립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보내는 팬들에게 고맙기만 할 뿐"이라며 "이런 팬들의 사랑으로 인해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이필립이 더욱 힘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