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한국만화가 100살 생일을 맞았다.
한국만화100주년위원회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3일부터 8월23일까지 기획전시 '만화-한국만화 100년' 전을 열고 만화가 250명의 작품 150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제강점기와 6.25 전후 서민들을 위로했던 만화책들부터 순정만화, 시사만화, 웹툰 등 다양한 장르의 만화책을 만날 수 있다.
또 단편만화를 구체관절 인형으로 재구성하거나 만화 캐릭터를 입체캔버스(툰토이)로 옮기는 등 크로스오버를 시도한 작품들도 소개된다.
전시회에 앞서 2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 개막식과 공연, 만화 특별 판매전 등으로 구성된 10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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