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BMW 사면 노후차 지원금이 두 배?'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6월 10년 이상 차량 소유자가 BMW 차량을 구입할 경우 최대 250만원의 보조금을 특별 지원키로 했다. 정부 보조금이 최대 250만원임을 감안하면 고객은 최대 500만원의 할인혜택을 받는 셈이다. 행사 대상은 2000년 1월 1일 이전에 등록된 차량의 소유주다. BMW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모든 차종 구매 고객에게 전부 혜택을 주기로 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정부의 자동차 산업 활성화와 친환경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이번 캠페인 진행을 결정했다”며 “BMW그룹은 지난 2년간 자동차 한대당 CO2 배출량을 20%, 전체적 에너지 소비는 17% 감소시키는 성과를 이룬만큼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내다보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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