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상승률] 남북긴장 고조에 '휴니드' 상승률 1위

자료제공- 한국거래소, 수정주가 기준

이번 주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친 주요 이슈 가운데 하나는 '북핵 문제'였다. 북한의 2차 핵실험 소식에 이어 들려온 정부의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PSI) 전면 참여 결정에 국내 정세는 불안했지만 군사용 통신장비업체 의 주가는 상승세를 탔다. 31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휴니드는 한주 간 69.63% 올라 이번 주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간상승률 2위는 자동차 부품회사 이 차지했다. 이 회사는 지난 21일 화재로 인해 중단됐던 특수차량용 고무부품의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12월15일 화재로 인해 생산이 중단된지 5개월 여만의 일이다. 그밖에도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의 주가도 급상승했다. 한신기계 측은 제다의 M&A 시도에 표대결로 맞서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상황.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지 일주일된 과 공동대표 체제에서 정부수 대표 1인 체제로 변경한 의 상승세도 뜨거웠다. [용어설명] ◆수정주가= 유·무상 증자, 액면 분할이 실시될 경우에 나타나는 주식 가격의 차이를 수정한 주가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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