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공간 전문 디벨로퍼 기업 피데스개발은 28일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서 파렌하이트 견본주택(모델하우스를)를 개관해 이날 오후 4시까지 총 3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밝혔다.
피데스개발은 "평일임에도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며 "분양상담도 500건 이상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김희정 피데스개발 분양소장은 "저녁까지 약 4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주말간 약 1만명 이상의 고객이 견본주택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피데스개발이 대전 도안신도시 14블록에 공급할 '파렌하이트'는 지상 14~25층 1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 885가구로 이뤄진 아파트 단지다.
이 단지는 피데스개발이 시행하고 한라건설이 시공한다.
피데스개발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에 이어 3일 1순위, 4일 2순위, 5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유성구 봉명동 충남대와 유성네거리 중간에 있다. 분양문의는 042-282-0014로 하면 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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