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솔비가 피겨스케이팅을 배우기 위해 직접 캐나다로 떠난다.
케이블 채널 Mnet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스 프린세스'에 출연 중인 솔비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들이 훈련을 하고 있는 캐나다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솔비 소속사 한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내달 초 캐나다로 떠날 예정이지만 날짜는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는 않았다. 10일 정도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며 "솔비는 현지에서 전지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또 그들에게 직접 피겨스케이팅 기술을 전수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똑같은 스케줄은 소화하지 못할 것 같다. 선수들의 연습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쉬는 시간이나 연습시간 이외에 피겨스케이팅을 배울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솔비는 현재 캐나다로 떠나기 앞서 영어강사로부터 영어를 배우며 이번 전지훈련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7일 전주 실내 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제 18회 문화 체육 관광부 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스케이팅대회'에 출전한 솔비의 피겨 도전기는 내달 12일 밤 12시 케이블채널 엠넷을 통해 방송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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