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004년부터 실시해온 친환경 경영 프로그램 '롯데 그린파트너십'을 통해 총 22개 협력회사의 'ISO 14001 인증' 획득을 27일 완료한다.
26일 백화점측에 따르면 그동안 협력회사로의 환경경영 확산을 위해 22개 협력회사를 선정, 지난 1년간 컨설팅 및 자금 지원을 해왔다.
ISO 14001이란 '환경경영체제'에 대해 국제표준화기구인 ISO가 지정한 국제표준이다. 이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은 기업이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환경 경영을 추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린파트너십은 기업의 친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시행된 정책이다. 롯데백화점은 2007년도에 유통업계 최초로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롯데백화점은 '그린(Green) 라벨' 제도를 통한 친환경 우수 상품 발굴과 홍보, 협력회사의 청정생산 및 청정물류 시스템 구축 지원, 에너지 진단 및 협력회사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등으로 그린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 [ISO 14001 인증 획득 협력회사(22개)]= 더휴컴퍼니, K2코리아, 엠케이트렌드, 한국맥꾸룸, 베네통코리아, 이덕상사, 리본, 진풍푸드서비스, 발렌타인, 베스켐, 형지어패럴, 우성 I&C, 동진침장, PING, BCBG, JJ케이터링, 우지기업, 성원개발, 두잉씨앤에스, 진풍푸드서비스, 채과원, 록시땅.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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