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가 3순위 청약에서도 끝내 미달됐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림산업과 코오롱건설이 인천 신현동에 분양한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 1078가구(특별공급 제외)의 3순위 청약에 966명이 추가 신청했다.
이에 따라 지난 22~25일 진행된 전체 평균 청약률은 1.72대 1을 기록했다. 총 19개 주택형 가운데 3순위 청약에서 6개 주택형이 추가 마감되면서 모두 17개 주택형이 인원수를 채웠다.
하지만 대형 평형인 2개 주택형은 끝내 미달됐다. 전용면적 156.29N㎡은 191가구 모집에 157명이 미달됐으며 가장 큰 평형인 170.34N㎡에도 170가구 모집이였지만 133명이나 인원수를 채우지 못했다.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의 당첨자발표는 오는 29일 이뤄지며 정식계약은 6월 3~5일 사흘간 진행된다.
한편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는 인천 신현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한 후분양 아파트(입주 9월 예정)로 총 3331가구(전용 59~170㎡)로 구성되며 이번 청약 접수는 조합원분(2215가구)과 특별공급분(38가구)을 제외한 1078가구에 대해 진행됐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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