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직원 1품목' 구매 통해 지역경제 살린다

25~27일 홈플러스 동대문점 정문 앞서 여름 침구류,건강지압 칫솔 등 지역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 열어

동대문구가 지역내 중소기업 제품에 대해 1직원 1품목 구매 운동을 펼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홈플러스 동대문점 정문 앞에서 여름 침구류,건강지압 칫솔, 패션 츄리닝 등 '내고장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을 연다. 행사는 시민들에게 동대문구의 믿을 만한 중소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사립 동대문구청장

이브자리, 나노팜, 새실텍스피아 등 8개 업체에서 여름 침구류를 비롯 나노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건강지압칫솔, 패션추리닝, 남녀의류, 문구류, 우산 등 각종 생활용품을 시중가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게 된다. 박승돈 지역경제과장은 “지역서 생산되는 우수제품을 알리고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경제 불황과 고물가로 어려운 때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동대문구는 1직원 1품목 구매운동을 전개하기로 하면서 이들을 돕기로 했다. 아울러 동대문구는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동대문구의 노력은 다양하다. 6월 중 경희대 GTEP사업단과 협약식을 갖고 지역내 중소기업을 매칭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와 시장조사 등 지역 기업체 마케팅 촉진은 물론 수출계역 지원과 법률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유동성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3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02-2127-4368)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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