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업안전공단과 건설재해 예방 협약

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은 건설 현장별 재해 예방 및 공사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26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우시언 서울시설공단 이사장과 노민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건설 현장별 공사감독, 시공사 등 200여명이 참석, 무재해를 다짐하는 안전결의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 체결로 도심지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재해 현황의 분석을 통해 안전관리의 현 수준을 측정하고 개선 방향을 토의, 연구함으로써 현장별 특성에 맞는 기술 자료의 공동 개발 및 보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개별 현장에 대한 안전교육과 점검지원 등도 병행할 예정이어서 공단에서 수행하는 도심지 공사 감독 업무의 수준 향상 뿐 아니라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 관리 수준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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