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톤, 칼라일 등 사모펀드 中후이위안 인수할듯

블랙스톤, 칼라일 등 사모펀드들이 중국 최대 과일주스업체인 후이위안(匯源) 인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몇몇 대형 사모펀드들이 후이위안 지분 매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그러나 소식통들은 높은 인수가격과 이들 사모펀드의 음료시장에서의 경험 부족 등으로 인해 이번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 얼마 전 코카콜라가 24억달러(약 3조원)에 후이위안을 인수하려다 시장독점을 우려한 중국 정부의 반대에 부딪혀 인수작업이 무산된 바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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