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벽화 그리며 세대간 벽 허문다”

세 세대 어우러진 벽화그리기 행사 개최

현대하이스코 임직원 및 대학생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영하이스코 써포터즈’ 회원들이 지난 22일 서울 시흥동에 위치한 혜명양로원에서 벽화그리기 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br />

(대표 김원갑)는 지난 22일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혜명양로원에서 임직원 및 대학생 홍보대사, 인근 초등학교 학생 등이 참가한 가운대 벽화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공미술 전문업체 ‘프리즘’ 소속 미술작가 10명이 함께해 전체적인 도안과 구성을 맡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혜명양로원 소속의 할머니·할아버지, 현대하이스코 임직원, 탑동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벽화를 완성했다. 하이스코 대학생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영하이스코 써포터즈’ 10여명이 참가해 행사 분위기를 북돋웠다. 행사에 참석한 혜명양로원 할머니·할아버지들은 벽화 속의 고목(枯木)에 각자의 염원을 적어 넣은 나뭇잎을 달아 벽화 자체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희망의 상징을 벽화 속에 새겨넣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흔히 ‘벽’은 소통을 단절하는 상징물로 여겨지지만 오히려 이번 활동을 통해 세대간의 소통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며 행사의 의의를 전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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