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4일 제품안전에 대한 국민의식 제고를 위한 '2009 제품안전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게 이번 공모전은 공산품 및 전기제품 분야의 동영상, 포스터, 글쓰기, 사진부문으로 나누어 6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기술표준원은 공모한 작품에 대해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가작 등으로 나눠 지식경제부장관상 등이 수여되며 노트북 등 다양한 상품이 부상품도 준비된다.
기표원 관계자는 "최근 저가 불량제품 수입물량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기장판 화재발생, 압력밥솥 및 노트북 밧테리 폭발, 유야용품 및 학용품의 유해물질 검출 안전사고가 잦아지고 있다"며 "국민들의 제품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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