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인터내셔널(대표 김진수)은 교육용 넷북 '델 래티튜드(Dell Latitude) 2100'을 선보인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인텔 아톰 N270 프로세서를 탑재한 넷북으로 무게 1.32kg(3셀 배터리 적용)이며 10.1형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델 래티튜드 2100은 비즈니스용 노트북인 래티튜드 시리즈의 관리성, 내구성, 네트워크 기능에 넷북의 이동성을 더한 제품으로 외부업무가 많은 사업가와 학생, 교사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동성을 고려, 견고한 고무 커버로 디자인됐으며 차크보드 블랙, 스쿨하우스 레드, 블루 리본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의 독특한 고무 재질의 케이스는 미끄러지지 않아 손이 작은 어린 아이들부터 직장인들까지 넷북을 쉽게 잡을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무선 접속 기술과 웹캠(선택 사항)을 탑재, 간편한 숙제 업로드 등 효율적인 학업 분위기를 제공한다. 교사들이 학생들을 직접 감독할 수 있도록 넷북 커버에 장착된 네트워크 작동 표시등도 갖추고 있다.
델 래티튜드 2100는 교육용 넷북으로는 처음 적용된 터치스크린을 옵션으로 제공, 마우스 사용을 어려워하는 학생들까지도 다양한 학습 환경에서 넷북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델코리아의 김진수 대표는 "델은 넷북을 필요로하는 기업 시장과 교육 업계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이 제품을 출시했다"며 "이 제품은 전세계 교실에서 첨단 기술을 통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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