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 떠난 빈자리 '남자 이야기'가 채운다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MBC '내조의 여왕' 종영 후 월화드라마 판도 변화에 안방극장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중 KBS2 '남자이야기'(극본 송지나, 연출 윤성식, 극본 송지나)는 MBC '선덕여왕'과 SBS '자명고' 등의 사극 사이에서 유일한 현대극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자이야기'는 현대인의 가장 큰 관심사인 '돈'을 소재로, 치밀한 구성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명품드라마'라는 평을 받으며 시청층을 넓히고 있다. '남자이야기'는 김신 역을 맡은 박용하와 채도우 역을 맡은 감강우의 대결과 김강우-박시연-박용하의 삼각관계가 심화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남자이야기'의 호재는 '선덕여왕'과 '자명고'가 모두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사극이기 때문에 동일한 시청층을 나눠가질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경쟁드라마들과 차별화 된 '남자이야기'가 선전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는 것이 방송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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