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양수산-한성기업, M&A 가능성 ↓..'하락'

오양수산이 한성기업 지분을 일부 처분하면서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이 낮아져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5분 현재 한성기업은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전거래일대비 1100원(10.09%) 급락한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양수산도 전날대비 500원(4.20%) 하락한 1만1400원을 기록 중이다. 오양수산은 전날 한성기업 주식 5만2000주(1.0%)를 장내매도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이 기존 14.29%에서 13.29%로 줄었다. 이에 대해 오양수산은 측은 M&A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적이 없고, 단지 단순투자 차원에서 주식을 매입한 것이라고만 밝혀 차익실현 차원에서 처분한 것 아니냐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양수산은 이번 한성기업 지분 일부를 처분을 통해 2억9000여만원의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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